23년 2학기 Review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기전 지난학기동안 얻은 사소한 교훈들, 아쉬웠던점, 나름 잘됐던점등등.. 정리하며 지난학기를 Review 해봐야겠다 (이제서야 ㅋㅋ) 

 

23년 9월 드디어 복학 (사실 복학하고 한동안은 선배, 형누나 등 손윗사람과 얘기할때 다나까 계속나와서 진짜 스스로도 쪽팔렸다. '요'자를 쓰기까지 나름 꽤나 시간이들었다.) 해버렸다. 

 

한학기를 보내며 얻은 교훈을 정리해보면 

 

1. 전 범위를 다 공부해야한다. 

시험을보고 나오면서 모든과목에서 들었던 생각이 "어차피 하루 더 시간있었어도 점수 똑같았어"였다. 시험기간에 그냥 아는것 복습만 하다보니.. 하루가 더있었더라도 아는내용만 계속 봤을거고 모르는파트는 계속 유기해뒀을거다. 어느정도 공부하다가 시험이 임박하자 진도빼는걸 멈추고 앞에것만 계속 복습한것이다. 앞에거라도 다 맞자라는 마인드로.. 근데 결국 시험은 끝까지 다나온다. 시험기간을 더 길게잡고 진도와 복습을 동시에 해야한다.

 

2. 구글링 적극적으로하자

구글링을 하며 하나의 내용에대해 여러가지 자료를보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된다. 기본적으로 영어로 된 자료의 양이 방대하지만 티스토리에도 좋은자료들이 많다 (이거와는 별개로 영어자료 읽는것을 피해서는 안된다)

 

3. 구글링 개꿀팁

이건 주로 어떤 프로그램에서 잘안될때 쓰면좋은데 구글 혹은 유튜브 검색창에 'how to ~~~내용~~'과 같은 형식으로 검색하면 의문의 외국 공돌이들이 나와서 쌈@뽕하게 설명해준다

 

4. 책 연습문제 많이풀기 & 수업자료와 교재 예제는 외워두기

 

5. 프로젝트

팀플 등 프로젝트를 많이했는데 하면할수록 '교수님이 보면 이게 얼마나 우스울까..?' 라는 생각이 크게들었었다. 근데 사실.. 교수님도 학부생에게 크게 기대하는건 없지않을까..? 그냥 밥잘먹고 건강하면됐지..

학부수준에서 프로젝트는 '내가 이렇게까지 노력했어요'를 보여주면 좋은평가를 받을수있는거같다. + 자유도가 높은 주제에대해선 방황하지말고 내가직접 다 만들어가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대해 '왜 이렇게 판단하고 설정했는지' 설명이 잘 되면 되는것이다.

 

이런저런 고비들도 많았지만 평점 4.22라는 커리어하이를 찍어버렸다. 다음학기는 4.5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