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프롬프트를 이용해 네이버 멋지게 켜기

잠깐 쉬어갈겸 뻘소리 좀만 해보겠읍니다. 코딩을 하다보면 명령프롬프트를 이용할일이 참 많습니다. 라이브러리 설치하기, 확인하기 등등.. 이 명령프롬프트를 익숙하게 다룰줄안다면 어디가서(비전공자분들 앞에서) 컴잘알 코스프레를 할수있습니다. 

 

-명령프롬프트 실행하기

윈도우창에 cmd를 검색해 실행해줍시다.

 

-어떤 라이브러리가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하고싶을때

파이썬 코드를 디버깅하다보면 가끔 "No module named ~~"와 같은 에러가발생할때가 있습니다. 이 오류는 어떤 모듈이나 라이브러리를 import했을때 해당 모듈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지 않은경우 발생하는데요, import를 이용할땐 모듈을 먼저 설치해줘야합니다. numpy나 pandas 등등.. 모두 설치후에 사용가능한 모듈입니다. 그러면!! 내 컴퓨터엔 지금 어떤 모듈이 깔려있지..? 명령프롬프트로 한번 확인해봅시다

명령프롬프트에 pip list를 입력해주면 이렇게 쫙 뜹니다. 아래로 쭉쭉 내려보면 이전에 설치했던 numpy, matplotlib등 파이썬 라이브러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싶을때

그럼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싶을때는요? 

pip install (라이브러리 이름) 을 입력하면 알아서 슈슈슉 다운로드 해줍니다. 저같은경우 pip install numpy를 입력했을때 이미 깔려있다고 뜨네요

 

-파이썬의 버전을 확인하고싶을때

모듈을 사용할때 버전이슈도 은근히 중요하죠. 지금 내 컴퓨터에 깔려있는 파이썬의 버전을 확인하고싶으면요?

python --version을 입력하면 현재 컴퓨터에 깔려있는 버전을 출력해줍니다. 아래 gcc는 C인데요. C의 버전도 확인해봤습니다.

 

-C드라이브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싶을때

이건그냥 C드라이브 들어가서 우클릭후 새 폴더누르면....  한번 좋간지적으로 해봅시다. cd C:\로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할수있습니다. cd는 change directory의 약자입니다. 파이썬 os.chdir과 비슷한기능이네요

md는 make directory의 약자입니다. 폴더를 만드는거죠. md (폴더이름)을 입력해주고 C드라이브를 확인해보면 새로운 폴더가 생성된걸 확인할수있습니다.

 

위의 cd를 이용해 폴더를 만들 위치를 지정해줄수있구요. C드라이브가 아닌 D드라이브에도 가능합니다. D드라이브 이동시엔 D: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코드를 짜야할때

이것도 그냥 비주얼스튜디오 들어가면.. 코딩공부를 할때도 멋지게 접속해봅시다. 

 

명령프롬프트 창에서 code .을 입력하면 비주얼 스튜디오가 실행됩니다. 참고로 주피터노트북이 깔려있는경우 jupyter notebook을 입력하면 주피터노트북이 실행됩니다.

 

-네이버에 접속하고싶을때

네이버에서 웹서핑을 좀 하고싶네요...

start (주소)를 입력하면 웹사이트에 접속할수있습니다.

 

-컴퓨터를 끄고싶을때 (예약하고싶을때)

이제 컴퓨터를 다썼으니 꺼봅시다. 

shutdown /s /t (종료시간(초단위, 3600을 입력하면 3600초후 종료됨)) /c "종료하는 이유(꼭 주석표기)" /f 

/s는 컴퓨터 종료 커맨드입니다. 다시시작하고싶으면 /r을 입력하면됩니다.

/t는 종료시간을 지정해주는 커맨드입니다. 3600은 3600초후 종료를 의미합니다.

/c는 종료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커맨드입니다. 주석처리로 이유를 서술해줍시다

/f는 종료시 사용자에게 사전경고없이 강제로 종료되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이 글도 빨리 3600초안에 마무리해야됩니다.

 

약간 뻘소리였지만 위에 모듈설치와 버전확인은 꼭 필요한기능이므로 기억해둬야겠습니다 저는 3600초가 되기전에 Adios.